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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상수원, 북한강 청평호의 쓰레기_2015년 10월 16일 북한강 수중정화 활동

한국해양탐험대 | 2015.12.04 13:51 | 조회 4587

(사)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 주최, 행정자치부 후원, 가평군 주관으로 2015년도 네번째 수중정화활동이 지난 16일, 북한강 청평댐 유원지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 한연희 부군수가 참석하여 축사에서“오늘 환경 정화 활동을 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좋은 기술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안전에 최선을 다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왼쪽 한연희 부군수 오른쪽 조중연 가평군 의회 의장)

 

조중연 가평군 의회 의장은 격려사에서 “가평군은 청정 생태관광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고장이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군민들의 마음과 참여하신 여러분의 헌신적 봉사활동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모두 깨닫고 후세에게 물려줄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켜나가는데 우리의 영향력을 하나로 모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격려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 회원 50여명과 가평군 스쿠버다이버 동호회원, HID 남양주지부 등 총 37명의 전문 잠수사가 수중쓰레기를 끌어올렸고, 중앙대학교 재난안전훈련 컨설팅 강사들과 강동구 재향군인 여성회원이 수중환경안전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철제 구조물부터 관광객이 버리고간 쓰레기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는 비가 오지 않아 하천 바닥에 가라앉아 있었고, 이날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약 2톤 가량이었다.

 

북한강은 한강의 상류이며 상수원으로 경기 뿐만아니라 전 수도권에도 영향을 미친다.


극심한 가뭄과 물부족으로 인해 어느때보다 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상수원 지역 보호를 위해 수중 정화 활동이 꾸준히 필요한 지역이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 중요하지만 버리지 않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은 내가 먹는 물이다 라는 생각을 먼저 하여 쓰레기 다시 가져가기를 실천하여 수도권 지역의 깨끗한 수돗물을 만드는데 동참하는 여행객들이 되기를 바란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 황대영회장은 약 20여년간 수중정화활동을 해왔지만 물부족으로 인해 지금처럼 물의 소중함에 많은 관심을 보인적은 없었다며 봉사활동에 참석해준 100여명의 봉사자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가평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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