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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해제

한국해양탐험대 | 2007.04.30 15:19 | 조회 1731


한배검 하늘여신지 4340년 새바다 모래볕에 배달 아들 딸 모여 작은 정성 모두 옵고 바다검님께 업드려 비옵나이다.
뭇 산것의 어머니시여, 당신의 가이없는 지혜와 자비와 힘을 구부려 한마음으로 기리나이다.
바음으로 채우시고 감춤으로 기르며 흐름으로 살리시는 그 크신 덕이여
하늘이 열리던 그제와 이제가 한가지이며 하늘 닫힐 그날까지도 다름 없으실지로이다.
그 슬기 배우고 힘얻고 살고자 올해도 당신 품에 젊은 몸 던져 잠기오리니
가슴 열어 안아 따사로이 이끄소서.
위험에서 지키시고 밝게 가르쳐 깨달음 주소서.
날로 달로 어린 아들 딸들 더 슬기롭고 튼튼토록 하여지이다.
한배검 굽어보시는 하늘 아래 새빛 어리고 온누리에 바람자니 햇살 가득 하오니다.
작은 정성 거두시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들거나 나거나
저희 얼과 몸을 부디부디 봄날의 햇살처럼 감싸 보살펴주소서.
잔 올려 엎드려 절하여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늘 열린뒤 4340년 3월13일 바다 배우는 이들
한국수중환경협회 춘천지부 회원일동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조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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